시사 영작을 하는 10가지 공식 - 이창섭 지음/한나래 |
한국인을 위한 최고의 영작 학습서
한국인들이 영어를 배울 때 가장 큰 난관에 부딪히는 지점이 아마 영작일 것이다. 영작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문장으로 전달해야 하는데다 영어로 표현해야 하는 또 다른 고충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시사 영작을 하는 10가지 공식≫은 한국인이 영어를 배울 때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와 실수들을 바로잡고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영작 학습법을 알려준다. 30년간 영자신문 기자를 해온 저자는 그동안 자신이 경험한 영작의 시행착오를 통해 정리한 체계적인 영작 학습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접근해야만 올바른 영작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즉 영작은 한국어와 영어를 ‘일대일 대응’식으로 맞추려는 방식이 아닌 창조적인 글쓰기 방식이라는 것이다.
Writing Concisely란
영작은 가장 짧고, 간결하고, 단순한 단어와 문장을 사용할 때만 전하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문장이 길고, 한 문장에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글을 잘 쓰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 짧고 단순하게 글을 썼다고 해서 사고가 단순하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된다. 짧고, 단순한 문장은 복잡한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 때에만 가능하다. 쉬운 주제를 복잡하게 이야기하는 사람과 복잡한 주제를 쉽게 이야기 하는 사람을 접할 때가 있을 것이다. 후자가 훨씬 지적 수준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글쓰기도 이와 마찬가지다.
이 책의 목표는 Fat-Free Writing이다
이 책은 영작하는 방법 중 가장 간결한 영어(writing tightly, writing concisely)로 쓰는 방법을 제시한다. 글쓰기도 다이어트를 하는 것 같이 과체중(overweight) 문장을 지방이 없는(fat-free) 문장으로 작성하는 게 가장 큰 목표이다. writing은 그림 그리는 것이 아니라, 조각하는 것과 같다고 흔히 말한다. 그림을 그릴 경우 좀 더 선을 더 넣고, 색깔은 다양하게, 덧칠을 하면 잘 그릴 수 있다. 그러나 writing을 할 때 표현이 장황할수록 메시지가 불분명해진다. writing은 큰 돌을 깎고, 다듬고, 줄여서 좋은 조각 작품을 만드는 것처럼 문장을 줄이고, 다듬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왜 시사 영작이 중요한가
writing은 크게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시사 영작(writing on current affairs)과 학문적인 글쓰기(academic writing)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학문적인 글쓰기는 배제하고 시사 영작에 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 책에서 소개한 모든 내용은 우리 주변의 이야기가 소재인 시사 영작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우리의 현실을 그대로 담고 있다.
시사 영작 기법을 배우면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선 이메일이나 에세이를 효과적으로 쓸 수 있으며, 쓰기 능력이 배양되는 동시에 영자신문과 같은 수준 있는 글감(text)에 대한 독해 능력이 저절로 향상된다. 아울러 영어 공인 인증 시험인 TOEIC, TOEFL, TEPS, NEAT 등에서 사용하는 10,000 단어를 습득해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궁극적으로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영어로 잘 표현할 수 있다.
이 책의 특징
1. 한국어 예문을 주고 기계적으로 영어로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 문장을 제시하고, 한국어 번역으로 참고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한국 영작문 교재 중 최초의 시도이다.
2. 학습자가 writing을 쉽게 이해하도록 공식과 예시문을 제시했다.
3. 난이도를 단계별로 조정하여 고교생부터 대학생, 일반인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4.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점을 제시함으로써 word for word의 직역 문제점을 이해하도록 했다.
5. 모든 예시문을 번역해 사전 없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6.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있었던 한국 사회 현상을 예시문으로 제시해 학습자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7. 각 장마다 관련 연습 문제를 구성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8. 공인 시험인 NEAT, TOEIC, TOEFL에 100% 나오는 10,000 단어 범위로 한정하여 학습자가 수험 준비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9. 이메일, 에세이, 칼럼 쓰는 방법을 제시했다.
10. 책 표지의 QR Code에는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단어, 어휘, 영자신문과 공인 인증 시험에 나오는 영어 단어집을 수록했다.
누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가?
이 책은 영어를 필요로 하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한 번쯤 읽어보아야 할 책으로, 영문 작성에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을 제시하여 확실한 길라잡이 역할을 해준다. 특히 TOEIC, TOEFL, TEPS 등에서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대학생 및 직장인, 교양 영작 강좌를 수강하는 대학생, 영자신문 독자, 국제 업무를 담당하는 비즈니스맨, 영어로 이메일을 쓰는 학생이나 직장인, 영자신문 기자 지망생, 동시통역 대학원생, 해외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 NEAT를 준비하는 고등학생, 대학 교수 및 영어 교사, 영어 교육 정책 입안자 등을 위한 최고의 영작 학습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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