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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어교재/영어학습서

10년 배운 영어 사용설명서


10년 배운 영어 사용설명서 - 10점
이근철.박수홍 지음/중앙books(중앙북스)

두뇌 속 발화 과정을 재현하는 U-R-M식 영어 회화책.'‘U-M-R식 영어 회화'는 두뇌 속에서 일어나는 발화 과정에 초점을 맞춘 영어 훈련법이다. 기존의 영어 회화 훈련법이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고 여기에 맞는 영어를 익히는 방식이었다면, 이 책은 실제 상황과 마주쳤을 때 이미 배운 영어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에 주목한다.

하루 24시간 동안 만날 수 있는 25개 상황으로 구성됐고, 핵심문장 역시 사용빈도가 높은 10개 문장을 선별하여 수록했다. 아울러, 카툰과 마인드맵을 활용한 시각적 편집도 눈에 띈다. 각 상황별 핵심문장이 카툰을 중심으로 한눈에 펼쳐질 뿐 아니라, 저자인 이철근과 박수홍의 귀여운 캐릭터가 곳곳에 등장해 핵심을 짚어주고 있다.

글을 시작하며 _ 영어 잘 ‘아는’ 사람 vs 영어 잘 ‘쓰는’ 사람
U-M-R 영어 회화란 _ 이근철 “머리와 입이 동시에 기억하는 신개념 영어 회화”
이렇게 공부하세요 _ 박수홍 “U-M-R 영어 회화의 5단계 훈련법”
이 책의 구성 _ 핵심만 골라 즐겁게 공부하세요

chapter 01
새로운 시작! 쉬운 일상 회화로 말문 틔우기 (06:00~09:00)
일어나기 (06:00~06:30) _ Time to get up!
씻기 (06:30~07:00) _ I just managed to wash my face.
아침식사 (07:00~07:30) _ You'd better not skip breakfast.
화장·옷 입기 (07:30~08:00) _ Nothing good to wear.
출근 (08:00~09:00) _ Can you give me a ride?

chapter 02
외국인 사장도 놀랐다! 쉽고 자연스런 비즈니스 회화 (09:00~13:00)
인사 (09:00~09:30) _ You look great today.
업무진행 (09:30~10:00) _ How far are you?
회의·결재 (10:00~11:00) _ Who‘s in charge of it?
전화·컴퓨터 (11:00~12:00) _ I'll put you through to him.
점심식사 (12:00~13:00) _ What should we eat today?

chapter 03
폼 나는 사회생활! 센스 있는 문장으로 인간관계도 OK (13:00~19:00)
티타임 (13:00~14:00) _ Care for some coffee?
휴식·수다 (14:30~15:00) _ I'm going to run my errands.
약속 잡기 (15:30~16:30) _ Something's come up.
퇴근·야근 (17:00~18:00) _ Let's call it a day.
회식·술자리 (18:00~19:00) _ Let's go bar-hopping!

chapter 04
생활이 곧 미드! 퇴근 후에 더 유용한 영어 표현 (19:00~24:00)
운동 (19:00~20:30) _ Let's hit the gym after work.
자기계발 (19:00~20:30) _ This class is worth taking.
저녁식사·외식 (19:00~21:00) _ Nothing beats a home-cooked meal.
TV 시청·독서 (20:00~24:00) _ What's on TV now?
가족 대화 (20:00~23:00) _ How was your day?

chapter 05
즐거운 휴일! 그와 그녀 앞에서 실력을 보여줘라 (Weekend & Holiday)
영화·스포츠 관람 _ Who's starring in the movie?
쇼핑 _ It's so you!
여행 _ What do you say to a picnic?
기념일·파티 _ Happy belated birthday!
집안일 _ I want you to mop the floor.

근철쌤의 수제자 1호를 자부하는 저 대신 수홍 선배랑 책을 내신다니, 약간 샘나면서도 기대가 큰 걸요? 근철쌤은 한국 땅에서 영어 공부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누구보다 잘 헤아리시지요. 한국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하루 영어를 통째로, 그것도 재미있게 풀어 놓았으니 10년 묵은 영어 스트레스를 이 기회에 날려보자고요. - 김영철 / 개그맨 《뻔뻔한 영철영어》 저자
영어 회화책을 ‘발화 상황’에 주목해 펴낸 아이디어가 참 기발하다. 우리 뇌는 언어중추와 운동중추가 분리되어 있어서, 입을 열어 운동중추를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리 영어를 많이 배웠어도 써먹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10년이나 공부를 했지만 아무 소용없었다면 이제 지식으로서의 영어를 배우지 말고, 실제로 쓸 수 있는 영어를 배우기 바란다. - 이시형 / 정신과 전문의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저자
어떤 일이든 비등점이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듯하다가 어느 한 시점을 넘어서는 순간, 무섭게 치고 오른다. 그 비등점을 넘어서게 하는 힘, 폭발적인 변화의 시작이 바로 ‘백만 불짜리 열정’이다. 이 책은 당신의 열정에 힘을 보태고 실행의 첫걸음을 떼도록 도와줄 것이다. 남들보다 영어 실력이 떨어진다고 주눅 들기보다, 자신감 있는 태도로 아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라.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최초의 수단이자 첫 번째 관문, 영어의 8할은 자신감이다. - 이채욱 /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백만 불짜리 열정》 저자
요즘 수홍 아저씨 영어가 왜 저렇게 늘었나 했더니, 근철 선생님께 비밀과외를 받았네요! 쉬운 문장으로 입부터 뚫고, 점차 단어를 바꿔가며 활용도를 높이는 이런 영어회화책을 진작 만났더라면 나도 뉴욕에서 고생을 좀 덜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 박경림 / 방송인 《박경림의 뉴욕 스캔들》 저자

저자 : 이근철
  • 최근작 : <이근철의 익사이팅 English 시즌2 회화 세트 - 전7권 (본교재7권 + 오디오 CD 28장)>,<이근철 익사이팅 그래머 문법세트>,<10년 배운 영어 사용설명서> … 총 21종 (모두보기)
  • 소개 : 국민강사 이근철, 영어를 공부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중고등학생부터 아줌마, 아저씨까지 누구나 알고 있는 우리시대 최고강사 이근철 선생님은 연세대학교 영문과와 동대학원 언어학을 전공하였으며, 일찍이 대학특강을 통해 대학가에서 이름을 떨치기 시작. 1995년 방송과 인연을 맺은 후, EBS TV/Radio에서 특유의 제스처와 한번 들으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명쾌한 강의로 중고생들은 물론 대중들에게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게 되었다. KBS TV의 대한민국 1교시에서 담임교사로 활약하였고, KBS 라디오 <황정민의 FM대행진>을 비롯한 여러 영어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초청강연에서는 늘 재미있고 신나는 강의로 영어공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다. 최근에는 KBS 라디오 프로그램인 <이근철의 굿모닝팝스> 진행자로 발탁되어 원고집필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밖에도 KBS 라디오 프로그램 <박수홍의 두근두근 11시>의 '이근철의 제멋대로 영스풀'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외국 한 번 나가본 적 없고, 그 흔한 영어회화학원 한 번 다녀본 적 없는 순수국내파.

    - 홈페이지 ; www.jake007.com
    - 블로그 ; blog.naver.com/ceojake
    - 저서 ; <Try again! 중학교 교과서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회화>, <영어, 두뇌를 속여봐!>, <이근철의 영어콘서트-랭킹패턴>, <이근철의 영어콘서트-상황패턴>, <이근철과 영어로 쇼를 하라 1탄>, <이근철과 영어로 쇼를 하라 2탄-댑따 신기한 영문법>
  • 링크 :

저자 : 박수홍
  • 최근작 : <10년 배운 영어 사용설명서>,<요리도 개인기다> … 총 2종 (모두보기)
  • 소개 : 개그맨에서 사업가, 요리사 등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며 끊임없이 스스로를 갈고 닦는 소문난 성실남. 스스로의 공부 경험을 바탕으로 ‘평균 실력자’를 위한 영어 회화책을 쓰기 위해 첫 영어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타임머신' '좋은 친구들' '일요일 일요일 밤에' '느낌표' ';야심만만'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KBS 라디오 '박수홍의 두근두근 11시', MBC '해피타임', EBS '최고의 요리비결'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 링크 :

배웠던 영어만 꺼내 쓸 줄 알아도 충분하다!
말하면서 바로바로 기억하는 U-M-R식 영어 회화법


한국 사람이 영어를 잘 못하는 이유를 두뇌 구조에서 찾는 사람들이 많다. 영어 공부를 할 때는 뇌의 어느 부위가 활동한다거나, 뇌 구조가 완성되기 전에 조기유학을 보내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그것이다. 이렇게 영어를 말하는 발화(發話) 상황이 두뇌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본격적으로 응용한 영어 회화는 흔치 않았던 게 사실이다.

그 가운데 영어를 배우는 과정과 영어를 말하는 과정이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외치는 영어 회화책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KBS 라디오 ‘굿모닝팝스’의 진행자이자 스타 영어 강사인 이근철이 개그맨이자 사업가인 박수홍과 함께 쓴 《10년 배운 영어 사용설명서》(중앙북스 펴냄)가 그것. 이 책은 중고등학교 10년, 대학교 4년 동안 영어를 배우고도 입을 떼지 못하는 이유는 발화 과정에 기초한 영어 말하기 훈련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 대안이 바로 ‘U-M-R 영어 회화’이다.

U-M-R 영어 회화는 박수홍이 이근철에게 영어를 배운 방식이기도 하다. 라디오 프로그램의 영어 코너를 수 년 간 함께 진행하면서 이근철은 박수홍에게 몰랐던 영어를 새로 가르쳐주기 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영어를 센스 있게 말하는 요령을 알려 주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근철의 명강의를 박수홍의 눈높이로 재해석하는 전혀 다른 영어 회화책이 탄생한 것이다.

두뇌 속 발화 과정을 재현하는 U-M-R식 영어 회화

기존의 영어 회화는 상황에 맞는 말을 연상(Remind)하고, 그것을 일부러 암기(Memorize)한 후, 마지막에 실제로 활용(Use)하는 R-M-U식 학습 방법을 이용해왔다. 이것은 완전한 백지 상태에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데에 적합한 방법이다.

그러나 어느 정도 영어 지식을 갖춘 사람에게는 영어를 머릿속에 집어넣는 것보다 이미 들어있는 영어 문장을 실제 상황으로 끄집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때 두뇌와 입은 정반대의 과정, 즉 말하고(Use), 그것을 각인시키고(Memorize), 다양한 상황에서 연상하는(Remind) U-M-R 단계를 거치게 된다. 한국 사람들이 10년이나 배운 영어를 한 마디 꺼내기 어려운 이유도 U-M-R 과정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용이 곧 기억과 연상으로 이어지는 U-M-R 회화는 사실 이미 우리가 이미 사용하는 방법이다. 우리는 가끔 기억이 나지 않을 때 먼저 말부터 꺼내 놓고 기억을 떠올리곤 한다. “그 사람 이름이 박 뭐더라? 박... 박수... 아 그래, 박수홍!”이라는 식이다. 입이 움직이면 뇌가 자극을 받아 저장해 놓았던 지식을 꺼내놓기 때문이다.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는 “우리 뇌는 언어중추와 운동중추가 분리되어 있어서, 입을 움직이지 않으면 영어를 써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