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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소식

영어교육계의 석학 Paul Nation 초청 ‘스피드 리딩 지도법’ 세미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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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07년11월23일-- 1분에 영어단어를 몇 개 읽을 수 있느냐(WPM: Words Per Minute), 즉 속도가 관건이 되는 스피드 리딩(Speed Reading)이 독해의 정확성과 함께 영어교육의 새로운 추세로 떠올랐다. 국내에 이를 뒷받침할 교재와 교사지도 프로그램이 거의 없는 가운데, 석학을 초청한 세미나가 열린다.

컴퍼스미디어는 이 분야의 세계적인 대가인 폴 네이션(Paul Nation) 뉴질랜드 빅토리아대 응용언어학 교수를 초청하여 "스피드 리딩 지도법(How to Teach Speed Reading to EFL/ESL Learners)"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3일 오전 11시부터 90분간 열리게 될 이번 세미나에서 폴 네이션 교수는 스피드 리딩에 관한 그간의 연구와 이를 커리큘럼에 적용해 본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하고 참가자들과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장소는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10호실이며, 최신 경향의 영어교수법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 세미나를 개최하는 컴퍼스미디어 관계자에 의하면 "최근 TOEFL iBT를 비롯한 영어시험의 추세는 한 지문에 사용되는 단어수가 700여 개에 달하는 장문이라 한국인에게 그나마 자신 있는 분야였던 독해가 지금은 옛날 이야기가 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이어 "수능 영어는 분당 60-70단어, TEPS는 100단어, TOEFL은 200단어 정도를 읽어야 답을 생각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을 벌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원어민 수준인 분당 300단어를 어떻게 읽어내도록 지도할 수 있는지 그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TESOL을 비롯한 영어교육관련 국제 학술대회의 단골 기조연설자로 초빙되는 석학인 폴 네이션 교수의 저서로는 "Teaching and Learning Vocabulary" "New Ways in Teaching Vocabulary" "Learning Vocabulary in Another Language" "Reading for Speed and Fluency" 등이 있다.

이번 세미나에 대한 문의는 전화 (02)3471-0096이나 www.compasspub.com으로 하면 된다.

사진설명 : 폴 네이션(Paul Nation) 교수

 뉴스 출처 : 컴퍼스미디어

- 영어교육에 있어서 리딩이 차지하는 부분은 우리나라에서 특히 큽니다. 사실 학교교과과정의 대부분이 독해와 문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특히 중고등학교때는요...
이중에서 extensive reading과 intensive reading 둘 중에서 어떤 것이 학습효과가 더 좋은가에 관한 많은 연구와 논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위 강연을 좀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