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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소식

고려대 '행복도시'에 제3 캠퍼스 "영어공용 글로벌대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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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행정도시 캠퍼스는 글로벌시대에 부합하는 영어공용 국제화캠퍼스로 육성된다.

고려대는 국제화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들이 캠퍼스 내에서 세계화를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교수와 교직원ㆍ학생의 각 구성비율과 관련, 외국인과 내국인이 50대50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1인 1외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도록 전 교육과정의 90% 이상을 외국어로 강의하고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한국어 강의를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명문대학과 공동학위제도를 운영해 해외 유학을 가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해외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행정도시 캠퍼스를 미국의 하버드ㆍ코넬대학 등을 모델로 한 기숙(boarding) 캠퍼스로 운영해 전교생이 4년 동안 최고 수준의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숙사는 국내 학생 1인과 외국인 학생 1인이 함께 한 방을 쓰는 외국인 룸메이트제로 운영되며 24시간 영어로 생활하는 ‘영어존(English Zone)’과 선후배 간 휴먼네크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대학원생 멘토제도도 도입된다.

고려대는 또한 행정도시의 중장기적 발전을 이끄는 핵심주체로 국가 주요 정책입안능력을 갖춘 우수한 행정인력을 공급하는 인재배출 기지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행정도시 캠퍼스는 국정관리 및 외교안보 분야 전공 등을 개설해 행정전문인 양성과 재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충청권의 교통ㆍ물류기능 강화에 부응하기 위해 물류 부문 학과를 설치하고 중부권 개발확대 추세를 반영해 부동산 부문 전공을 개설할 예정이다.

고려대는 행정도시 캠퍼스를 지역밀착형 캠퍼스로 구축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리더십아카데미ㆍ시민대학ㆍ한국어교육센터ㆍ영어교육센터 등을 운영한다.

고려대는 행정도시 캠퍼스에 국가경영ㆍ서비스경영ㆍ문화예술ㆍ의생명공학ㆍITㆍ철도물류대학 등 6개 대학과 1개 일반대학원, 행정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등 2개 전문대학원, 서비스경영ㆍ문화예술ㆍ환경ㆍ의생명공학 등 4개 분야 특수대학원 등을 설치한다.

이광현 서창캠퍼스 부총장은 “국가균형발전의 한 획을 긋게 될 고려대 행정도시 캠퍼스는 지역과 함께 미래가치를 만들어내는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 고려대 100년의 역사는 행정도시 캠퍼스가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 이러한 대학이 생기는 이유도 결국은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문제와 관련이 있는거겠죠. 수업을 영어로만 하는것이 앞으로 경쟁력입니다. 우리나라엔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