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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언제나 사랑중(대본 + MP3)


뉴욕은 언제나 사랑중 (대본 + MP3 CD 1장) - 10점
최원경 외 지음/스크린영어사

Screen Play 41.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어로 표현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중급정도의 영어 수준에 해당하는 표현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대화도 길지 않기 때문에 누구든지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수준의 영화이다.

주인공 엠마의 배역이 뉴욕의 맨해튼지역 및 인근 뉴저지와 코네티컷에 거주하는 일반인이 즐겨 듣는 라디오 토크 쇼에서 상담을 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상류층 뉴요커의 딱딱한 발음이 아니라, 중산층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를 사용한다. 리차드의 대화에서 영국식 악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독일 출신인 볼렌베커 부인을 통해 유럽식 영어를 들어볼 수 있다.

머리말

Patrick Gets His Heart Broken | 상처받은 패트릭
Movie Talk 영어의 특징

Patrick Gets Revenge | 패트릭의 복수

The Newlyweds Meet | 신랑 신부의 조우
Movie Talk 영화 삽입곡

Patrick Falls for Emma | 패트릭, 엠마에게 빠지다

A Tricky Situation | 진퇴양난
Movie Talk 금발의 매력 만점 여배우 우마 서먼

Emma Falls for Patrick | 엠마, 패트릭에게 빠지다

Their Relationship Is On the Rocks | 파탄에 이른 관계
Movie Talk 21세기 로맨틱 가이 콜린 퍼스

Sparks Fly | 사랑의 불꽃이 튀어오르다

Emma Discovers the Truth | 엠마, 참 사랑을 찾다
Movie Talk Finding a Partner in New York City

Happily Ever After | 행복이여 영원히
Movie Talk Places to Go in New York City

1. INT. EMMA‘S BOOTH━WZPZ RADIO. DAY
The opening credits begin to appear on the screen. The movie starts with a bird's-eye view of Manhattan. While this scenery is being shown, the voice of a radio show caller can be heard expressing a desperate need for love and romance. As the caller talks, other women are shown listening sympathetically to what she is saying.
Emma, a cynical radio talk show host, gives out tough love to this caller. She feels that this caller should not just give in to passion. A woman must be practical and must look for a man that has the emotional maturity to be a good friend.
While giving this advice, a listener, named Sophia, is taking Emma's words to heart. She is getting ready to tie the knot, but is having second thoughts about her fiance, Patrick.
Emma is shown confidently giving advice to radio callers. She cautions callers that true love doesn't come from attraction or passion, but from the development of a solid friendship based on maturity.

1. 내부. 엠마의 부스-WZPZ 라디오. 낮
영화 시작을 알리는 자막이 화면에 나타난다. 영화는 맨해튼 전경을 훑어지나가며 시작된다. 사랑과 로맨스를 갈망하는 라디오 쇼 상담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상담자가 이야기하는 동안 다른 여성들이 열심히 청취하고 있다.
비평적인 라디오 토크 쇼 호스트인 엠마가 이 상담자에게 엄한 태도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 상담자에게 열정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여자는 반드시 현실적이어야 하며 좋은 친구가 되어 줄 만큼 정신적으로 성숙한 남자를 찾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라디오를 듣고 있던 소피아는 엠마의 충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그녀의 약혼자인 ...패트릭에 대해 재고 중이다.
엠마가 라디오 상담자들에게 단호한 표정으로 조언하고 있다. 그녀는 진실된 사랑은 잠깐의 끌림이나 열정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성숙한 두 사람 간의 굳건한 우정이 발전되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주의를 주고 있다. - 알라딘
2. EXT. NEW YORK CITY-VARIOUS LOCATIONS. DAY
Various different parts of New York City are shown, intermingled with shots of women listening carefully to Emma's advice.

2. 외부. 뉴욕시-여러 지역. 낮
뉴욕시의 여러 지역이 엠마의 조언을 조심스럽게 경청하는 많은 여성들의 장면과 번갈아 가며 보인다. - 알라딘
3. EXT. SOCCER FIELD-WORLD'S FAIR PARK. DAY
There is a soccer game going on. Patrick is one of the players. He is a rugged fireman who seems to be the exact opposite of the perfect man described by Emma. He immaturely argues with the ref and gets kicked out of the game.
Sophia is engaged to Patrick. She watches his tactless behavior during the game and gets really down. She starts to wonder if Patrick is really the right guy for her.

EMMA : Reesa from Manhattan, you're on the air.
REESA : I date a lot of guys.
EMMA : Uh huh.
REESA : I mean, a lot. I've had more blind dates than a seeing eye dog, and you know why?
EMMA : I'm on tenterhooks, Reesa, shoot.
REESA : I'm looking for the real thing you're talking about, too, but I wanna feel love. The kind where you're so delirious you can barely breathe or eat. I'm waiting for a Prince Charming who will pick me up, sweep me off my feet, slam me into a wall, and bang my ...

Emma, uncomfortable with the direction the conversation is going, cuts off the caller at this point. Sophia laughs as she listens to this exchange.

EMMA : (laughs) Let me stop you right there, Reesa. First of all, I don't think love is supposed to deny you of your food or oxygen supply. Love is supposed to nourish you.

3. 외부. 축구장-월즈페어 공원. 낮
축구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패트릭도 선수 중 하나이다. 그는 엠마가 설명한 것과 정확히 반대인 듯 보이는 거친 모습의 소방관이다. 그는 심판과 싸우다 그만 퇴장당하고 만다.
소피아는 패트릭의 약혼녀이다. 그녀는 패트릭의 저돌적인 행동을 지켜보며 실망한다. 그녀는 패트릭이 과연 그녀가 꿈꿔 왔던 남편감인가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엠 마 : 맨해튼에 사는 리사, 전화 연결되었어요.
리 사 : 저는 여러 남자들과 사귀어 봤어요.
엠 마 : 네.
리 사 : 그러니까, 아주 많이요. 맹인 안내견보다 더 많이 소개팅을 해 봤다구요. 왜인지 아세요?
엠 마 : 궁금하네요, 리사, 말해 보시죠.
리 사 : 전 당신 말대로 현실적인 사랑을 찾고 있긴 하지만 사랑이란 감정을 느껴보고 싶어요.너무나도 푹 빠져 버려서 숨 쉬지도 먹지도 못하게 하는 그런 사랑요. 전 왕자 같은 남자가 날 알아보고, 순식간에 내 마음을 사로잡고, 날 벽으로 밀어붙이곤, 그리고는 날…

듣기 불편한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엠마가 전화 상담자를 가로막는다. 소피아가 대화를 들으며 웃는다.

엠 마 : (웃는다) 리사, 거기까지만. 무엇보다도 사랑이 먹거나 숨 쉬는 것을 거부하게 만들지는 않거든요. 사랑은 당신에게 영양제 같아야 해요. - 알라딘
20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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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매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어로 표현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중급정도의 영어 수준에 해당하는 표현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대화도 길지 않기 때문에 누구든지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수준의 영화이다. 독자들은 영화의 배경이 뉴욕이고 주인공 엠마가 학식 있는 박사님이기 때문에 상류층 뉴요커의 딱딱한 발음을 상상하였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녀의 배역이 뉴욕의 맨해튼지역 및 인근 뉴저지와 코네티컷에 거주하는 일반인이 즐겨 듣는 라디오 토크 쇼에서 상담을 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중산층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가 사용되고 있다. 리차드의 대화에서 영국식 악센트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며 독일 출신인 볼렌베커 부인을 통해 유럽식 영어를 감칠맛 나게 들어볼 기회도 제공된다. 지나치게 선정적이지도 불쾌한 욕설이 많지도 않아서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영화이다.

영화는 관객에게 반드시 교훈과 감동을 주어야 한다는 고정관념만 아니라면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는 매우 훌륭한 영어 교재가 될 수 있다. 즐겁게 웃고, 멋진 여배우와 함께 사랑하며, 로맨틱 가이의 낭만적인 사랑법에 감동하면서 주인공이 바로 나라고 상상하다 보면 어느새 배우들의 대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할 것이다. 그것도 영어로! 정말 한번쯤 빠져보고 싶은 짜릿하고 유쾌한 경험이 아니겠는가!
여기 재치만점의 연애 박사 엠마와 다정다감한 로맨티스트 리처드 그리고 듬직한 소방관 패트릭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가 시작된다. 두려워하지 말고 오늘 당장 시작해 보자. 내일의 내가 바로 도전에 대한 대가이자 증거가 될 터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