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어교육 이론과 실제/영어교사를 위한

chapter 1. Using corpus data in the classroom



이번 과에선 최근 많은 논의가 있어왔던 corpus에 관해 다루고 있는데 설명된 내용들이 그 의미와 활용에 대한 이해에 적잖은 도움을 주었다. 먼저 이젠 누가 corpus가 뭐냐고 물어본다고 해도 a collection of texts input이라고 말해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그 입력자료들을 특정한 목적에 따라 specialised corpora로 만들 수도 있고 혹은 그저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는것만으로도 장단점을 가질 수 있겠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Corpus data에 대해서 새롭게 정리된 사실을 조금 더 언급해보자면 먼저 frequency information이 갖는 의미, 교실에서의 활용 범위와 구체적인 방법, 문법교육으로의 활용, 연어와 어구의 쓰임새, 어용론, 그리고 각종 전치사의 쓰임등 그 활용분야가 다양하다.

 

결론부분에서 저자는 교사가 해야 할 일은 학생들이 corpus data를 영어학습을 위해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IT 강국인 한국에서 학습자들이 좀 더 보기 편하고 실용적인 corpus program을 만들어 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학교와 학생들에게 부여된 과제로 보인다. 한 가지 더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면 프로그램을 좀 더 연구하여 읽기와 쓰기에 국한되지 않고 말하기와 듣기에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가급적 Native speaker들이 직접 녹음한 음성파일을 함께 제공해주고 전치사나 동사 같은 것은 이미지로 인식하기 위해 만화나 그림으로 제공해준다면 실제 의사소통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