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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어교재/말하기

뻔뻔한 영철영어


뻔뻔한 영철영어 - 10점
김영철 지음/랜덤하우스코리아

개그맨 김영철이 몇 번의 영어 굴욕과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얻은 꿈을 계기로 각고의 노력과 시행착오 끝에 온갖 영어 증후군을 박차고 '영어 고수'로 거듭나게 된 비결을 담았다. 특히 어학연수 한 번 다녀오지 않고 서울 한복판에서 좌충우돌 부딪혀 가며 터득한 영어 노하우는 그 어떤 전문가의 영어 공부법보다 생생하게 다가오며 실천하기 쉽다.

저자의 영어 실력에서 돋보이는 점은 한국인이 가장 어려워하는 스피킹 영역에서 누구보다 빠른 성장을 보였다는 것이다. 저자는 꼽은 '회화 체질 개선'의 핵심은 바로 영어를 접하는 태도와 마인드를 바꾸는 것이다.
실수하고 낯부끄러운 상황에 부딪힐지라도 '영어 실력 향상'이라는 목표를 향해 적극적으로 배우고 말하는 담대함, 열정적인 마인드인 '뻔뻔함'을 가져야 한다.

뻔뻔함을 바탕으로 '오버액션 영어'와 '성대모사 영어'라는 재밌고 독특한 스피킹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이 책은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일상에서 스스로 영어 환경을 만들어 실천할 수 있는 법에 초점을 맞추었다. 따라서 취미와 호기심을 영어로 해결하며 즐겁고 꾸준하게 공부하는 법, 자투리 시간의 영어 공부 노하우, 영어 인맥 확장하는 법 등 생활 속 영어 활용의 지혜가 에피소드와 함께 제시되어 있다.

추천사 / 감수자의 말 / 프롤로그

제1장 ‘영어 열공’의 기회, 절대 놓치지 말자!
내게 찾아온‘영어 신호’에 귀 기울여라ㅣ영어의 망망대해에서 나만의 섬을 찾는 법ㅣ
내 영어를 생중계하라~ㅣ모든 영어 증후군의 응급약,‘JUST DO IT!'ㅣ'좌 근철 우 마야', 멘토의 힘
영철이의 제안1_자신의 영어 프로필을 만들어보자~

제2장 고지를 넘기 위해 필요한 ‘작심’들
비호감과 뻔뻔함을 무장하라ㅣ영어 회화의 베스트 프렌드, 오버액션ㅣ ‘잘하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틀려도 된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라ㅣ부딪힐수록 강해지는 영어 근육 ㅣ영철이도 하는데, 나라고 못 하겠는가!ㅣ제발 수다 좀 떨자고요~~
영철이의 제안 2_후천적 ‘뻔뻔함’ 만들기 5계명

제3장 해외 연수 가지 않고 영어 환경 만드는 법
취미와 호기심의 10퍼센트는 영어로 해결하라ㅣ인터내셔널 휴먼 네트워크 만드는 법ㅣThank you, 영어 1촌들ㅣ내 생활에 영어를 ‘흐르게’ 하는 아이디어ㅣ여행은 즐거워~~ㅣ익숙한 곳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영어 길’
영철이의 제안3_영철이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찾아보는 자투리 영어

제4장 학원 공부 작심 1주의 한계를 웃으면서 뛰어 넘는 법
영어 소시민 최고의 달란트, ‘노력’ㅣ영어는 ‘외국인이 아니라 ’선생님‘께 배우세요~ㅣ학원에서는 ’스타‘가 되자ㅣ그분이 오셨어요. 슬럼프 건너뛰기
<영철이의 제안4> 어학연수를 고민 중인 그대에게

제5장 내 특성의 주파수를 맞춰 공부하는 파트별 영어 노하우
speaking: 오버액션 성대모사로 연마한 스피킹ㅣlistening: CNN으로 리스닝하지 않았다오~ ㅣreading : 산만한 영철이의 맞춤 리딩ㅣwriting: 영작의 고뇌, 메신저와 이메일로 pass ㅣ
grammar: 다시 시작하는 문법ㅣvocabulary: 단어, 절대 무작정 외우지 마라
영철이의 제안5_알파벳 26자로 만드는 내 영어의 신조

에필로그 / 부록 : 영철영어 뒷담화

이러저러한 시행착오 끝에 나는 외국인을 만나면 못 알아듣는 것을 창피해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먼저 내 영어 실력을 알리고 천천히 말해달라는 주문을 하든가 못 알아듣는 경우 다시 한 번 물으며 진실된 대화를 이끌어나갔다. 그들도 사람이므로 진실은 통한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본문 111p 중에서 - 알라딘
나는 영어 공부를 할 때는 오히려 비호감 캐릭터가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학원에서 얌전하게 앉아 있으면 위기는 없을지 모르지만 아무런 발전도 없기 때문이다. 좀 밉보이더라도 나서서 열심히 하고, 낯깎임을 무릅쓰고 질문하고 공부할 때 실력이 는다. 배우고자 모인 자리에서 모르는 것을 숨기고 부끄러워하는 것이 오히려 더 비호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그리고 학원에서든 혼자서 공부할 때든 확실한 비호감으로 영어를 향해 들이대자.-본문 59p 중에서 - 알라딘
영어는 나의 모국어가 아닌 만큼, 영어에 관한 모든 상황은 현재 진행형. 지금도 좌충우돌하며 배우고 넘어지고 뛰어넘기를 반복한다. 도중에 멍이나 상처도 나기 마련이지만 몇 차례 반복하다 보면 '영어 소심증'을 갖고 있는 사람일지라도 웬만한 두려움은 이겨낼 수 있는 '영어 굳은살'로 변한다.

그뿐이 아니다. 도전하여 준비하고 어렵게 얻어낸 것이야말로 알짜배기 실력, '단단한 영어 근육'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현재 조금 안일하게 공부하고 있다면 또는 지금 나의 실력이 어떤지 궁금하다면 과감하게 스스로를 시험하고 도전하는 계기를 만들어 보자. 영어 시험이건 학원 수강이건 자신의 실력보다 조금 높은 그 무엇에 도전해 보는 것이다.-본문 85p 중에서 - 알라딘
10년 이상 영어 공부를 하고도 꿀 먹은 벙어리가 될 것인가? 이 책 한 권을 완전히 마스터하고 영어 챔피언이 될 것인가? 선택은 당신에게 달렸다. 최고의 '영어 내비게이션' 김영철 선생 브라보! - 최윤희 (행복디자이너)
토익을 오랫동안 가르치면서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회화를 잘 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할 때마다 "열심히 꾸준히 해야죠."라는 말 외에 딱히 해줄 말이 없었다. 그런데 아주 좋은 모델을 하나 발견했다. 바로 개그맨 김영철. 부지런히 학원 다니고, 게다가 어학연수 한 번 안 가고 정복한 영어라니 더 끌리지 않는가? 이 책에 그 비법이 다 있다. - 김대균 (EBS 토익 강사)
영철이 형과 영어로 대화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정말 편하고 자연스럽게 잘 한다는 거랍니다. 전 미국에서 태어나고 18년 동안 미국에서 생활했지만 영철이 형같이 국내에서만 공부한 사람이 유창하고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는 것을 보면 너무 신기해요. 이 책을 보고 그게 다 삼 년간 학원가를 발로 뛰고 열심히 노력한 끝에 얻은 결과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독자 여러분도 영철이 형의 웃음과 땀이 섞인 100퍼센트 체험 노하우로 든든한 영어 힘을 얻어가세요. - 브라이언 (가수)
이 책을 보면서 그동안 잠시 손 놓았던 영어를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제가 일본 가지 않고 일어를 할 수 있는 것처럼요. 토익 900점 넘는 것도 중요하지만 즐겁게 당당하게 영어 해보는 것이 더 끌리지 않나요? - 정선희 (MC, 개그우먼)
배울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열망이다. 김영철의 열정과 추진력은 정말 대단하다. 몇 년 전 그를 만났을 때 그는 막 영어에 열을 올리기 시작하던 차였다. 그랬던 그가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해냈다. 나는 운 좋게도 한국 최고의 영어 강사들과 일해 왔다. 그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훌륭한 선생이 되기 위해서는 훌륭한 학생이 되어야 한다는 것. 김영철의 경우 두 가지 모두에 해당한다. - 아이작 더스트 (EBS 영어 강사)
언어는 꼭 그곳에 가서 배워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트려버린 웃기는 녀석, 영철이가 기특하기만 하다. 몸으로 제대로 부딪혀가며 건진 노하우들이라 영어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 이성미 (개그우먼)

저자 : 김영철
  • 최근작 : <뻔뻔한 영철영어 세트>,<더 뻔뻔한 영철영어>,<뻔뻔한 영철영어> … 총 3종 (모두보기)
  • 소개 : 1974년 울산 출생. 동국대 호텔경영학과 경주 캠퍼스를 졸업하고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초등학교 시절, 고향 근처의 고리 원자력 발전소에 출장 온 외국인 근로자들을 상대로 ‘Hello, Mr, OK' 단 세 단어로 당차게 영어 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중학교 때부터 대학 시절까지 줄곧 영어와 가까이 있었지만 자신감과 실력은 초중급 언저리를 왔다갔다 반복. 오히려 초등학교 시절, 단 세 단어로 말하던 자신감마저 상실하고 외국인만 만나면 수줍고 침묵하는 성격으로 돌변했다.
    서른이 넘어서야 영어 굴욕 사건과 몬트리올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발견한 꿈을 계기로 영어 공부에 사활을 걸게 되었다. 그리고 새벽부터 강남 영어 학원가를 발품 팔아가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입을 뚫고 잃어버린 영어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 실력이 쌓이자 본격적인 영어 프로필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2005년에는 영어 채널인 아리랑 라디오 프로그램의 영시 소개 코너에서 게스트로 활동했다. 2006년 3월부터 계원조형예술대학교에서 교양 과목인 ‘기초 영어 초급’ 강의를 하고 있으며 바쁜 와중에도 여러 대학에서 영어 특강을 하는 등 방송과 영어 교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2005년부터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서 ‘영철영어’ 코너를 진행하고 있으며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생활영어 전도사로 맹활약 중이다.
  • 링크 :

김영철의 한 마디
나는 외국에서 공부한 경험도 없고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학습법을 알려줄 수도 없다. 하지만 국내 토종의 영어 공부 산전수전이 다 들어 있는 '생생한 체험 영어 학습서'가 되도록 만전을 기했다. 내가 바라는 것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마지막 장을 덮으며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다. '까짓 거, 영철이도 했는데 나라고 못하겠어!!' 그 마음을 유지하며 영어 공부에 도전한다면 분명 영어 정복의 날이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내가 바로 그 산증인이기 때문이다.
2009-03-27
저는 어릴 때 '보호색'이 섞인 옷만 찾아 입었어요. 애들은 눈에 띄는 색깔을 좋아하는데, 사진을 보면온통 황토색, 아이보리색, 남색, 풀색 옷만 입고 있지요. 하루는 친척들이 대거 방문했는데, 그날따라 하필 빨간색 옷을 입혀놔서 매우 부끄러웠더랬습니다. 그래도 사람들 앞에서 노래도 부르고 사진도 찍히고...=_=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라고 ...

‘대한민국 고질병, 영어 증후군’ 을 날려 보낸 생생한 조언
부릅뜬 눈으로 ‘아리랑 동동~’을 부르며 가수 하춘화를 성대모사 하고, ‘네네’와 ‘미안합니다~’로 비호감 개그의 장을 열었던 김영철. 계원예대 기초영어초급 시간 강사, 2005년 MBC 라디오 프로그램 <정선희의 오후의 희망곡>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생활 영어 전도사’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영어 공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전인 2001년 당시 그는 그야말로 대한민국 영어 고질병의 증후군은 모두 겪었던 장본인이었다. 중학교부터 대학까지 영어를 십 년 넘게 공부했지만 막상 외국인 앞에서는 한 마디도 못하는 ‘장롱 영어 증후군’, 시험 볼 때 벼락치기로 공부했다가 시험이 끝나면 실력도 제자리로 돌아오는 ‘요요 영어 증후군’, 영어 학원 등록해 놓고 첫 주만 열정적으로 다니고 조용히 사라지는 ‘작심일주일 증후군’, 공부 하다말다만 십 수년째 반복하는 ‘의지박약 증후군’ 등 온갖 증후군을 가진 영어 소시민.
이 책은 그가 몇 번의 영어 굴욕과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얻은 꿈을 계기로 새벽부터 강남 학원가를 발로 뛰는 등 각고의 노력과 시행착오 끝에 온갖 영어 증후군을 박차고 ‘영어 고수’로 거듭나게 된 비결을 담았다. 특히 영어 초보에서 시작하여 어학연수 한 번 다녀오지 않고 서울 한복판에서 좌충우돌 부딪혀 가며 터득한 영어 노하우는 그 어떤 전문가의 영어 공부법보다 생생하게 다가오고 실천하기 쉬운 것이 장점이다.

10년 해도 말 못하는 영어, ‘회화 체질’로 확실하게 개선해주는 ‘뻔뻔함과 오버액션’의 노하우
저자의 영어 실력에서 돋보이는 점은 한국인이 가장 어려워하는 스피킹 영역에서 누구보다 빠른 성장을 보였다는 것. 그는 길거리에서 외국인을 만나면 인사조차 제대로 나누지 못해 끙끙대고 영어 원어민 수업시간만 되면 존재감이 사라지는 학생이었다. 그랬던 그가 입을 뚫고 회화에서 쾌속 질주할 수 있었던 노하우가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가 꼽은 ‘회화 체질 개선’의 핵심은 바로 영어를 접하는 태도와 마인드를 바꾸는 것이다. 문법적인 실수와 불완전함에 대한 강박관념이야말로 십수 년 공부해도 영어 입을 떼지 못하게 하는 주범. 따라서 스타일과 체면 챙겨가며 묵묵하게 엉덩이로만 공부하는 영어로는 문법은 마스터할지 몰라도 외국인 앞에서 몇 마디 건네기도 힘든 ‘주눅드는 영어’, ‘장롱 영어’가 되기 십상이다.
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비호감 캐릭터들의 ‘뻔뻔함’과 ‘오버액션’이다. 방송 카메라에 한 번이라도 더 잡히기 위해서는 호감 캐릭터보다 세 네 배는 더 열정적으로 들이대야 하는 비호감 캐릭터처럼, 실수하고 낯부끄러운 상황에 부딪힐지라도 ‘영어 실력 향상’이라는 목표를 향해 적극적으로 배우고 말하는 담대함, 열정적인 마인드가 바로 저자가 주장하는 ‘뻔뻔함’이다.
저자는 ‘뻔뻔한 마인드’를 통해 ‘실수’와 ‘불완전’함을 영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