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 202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이번 장에서는 본인의 관심분야가 많이 나와서 다시 한번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11장에서 등장한 많은 용어들을 한꺼번에 바라보다 보니 마치 우리가 인생의 여정에서 겪게 되는 모습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Input, output, correction, development, intake, interaction, form, meaning, instruction… 하나같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같이 말이다. 어떻게 보면 서로 이질적이고 상반되는 개념인 것 같지만 결국은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더 크고 분명한 그림을 그려가고 있지 않은가? 앞으로의 대학원생활 역시 이런 생각을 가지고 꾸준히 정진한다면 결국 현재의 고민과 고통도 이겨낼 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12장에서는 조금 다른 각도에서 정의적인 영역들을 생각해보았다. 요즘 잘 나가고 있는 문단열, 혹은 정철선생님의 강의 내용 속에서 들은 내용이다. 성경 속에서 우리 인류가 언어가 갈라지게 된 원인을 분명히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인간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믿고 하나님보다 높아지고자 하는 교만한 마음으로 바벨탑을 쌓았기 때문에 보다 못한 하나님이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다는 것이다. 그 이후로 더 이상 의사소통이 안되므로 그 공사는 중단이 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즉, 언어는 점진적으로 바뀌었다고 보는 것이 아니라 단 한 순간에 여러 종류의 언어로 갈라지게 된 것이다. 흥미 있는 것은 신약 초대교회 때 성령이 강림하는 순간 한 언어를 쓰고 있었던 120명이 겸손하게 성령을 구할 때 한 순간에 여러 다른 방언으로 말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사람들이 자신의 나라말이 들리는 것을 보고 의아해하고 신기해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여기서 정철선생님은 언어의 뿌리는 같지만 하나님이 어순을 중심으로 큰 몇 가지의 줄기로 언어를 나누고 그 하부에 또 세부적인 줄기로 나누어 언어를 혼잡하게 했다고 추측한다. 어떻게 보면 UG를 지지하는 말인 것도 같았다. 아무튼 본인이 여기서 배우게 된 것이 있다면 언어는 논리와 지식을 가지고 부담스럽게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닐 거란 믿음이다. 왜 예수님이 아이들을 좋아하셨을까 생각해보니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 같다. 모든 사실과 소리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적극적인 모습, 자신이 실수해서 부모님으로부터 꾸중을 들어 울게 되는 일이 있어도 곧바로 다시 부모님을 무조건적으로 의지하려는 모습, 또래와 쉽게 친구가 되고 짧고 하찮은 말이라도 즐겁게 듣고 반응하는 모습이 바로 본인이 영어를 배울 때 필요한 모습이었던 것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번 SLA의 4,5과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크게 두 가지이다. 먼저는 어린이들의 babbling에 관한 것인데 최근 영어학습서들을 살펴보면 의외로 이 ‘옹알이 학습법’을 이용하여 영어학습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많아지고 있는 느낌이다. 즉, 제2외국어는 모국어를 배울 때처럼 반드시 옹알이단계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본인도 한때 이 이론에 심취해서 학생들에게 그렇게 영어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니까 그 저자들에 의하면 먼저 듣기보다는 말하기를 강조해야 한다고 한다. 물론 듣기를 무시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듣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놔두고 아주 가장 기초적이고 핵심이 되는 중요한 표현들을 가지고 말장난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초 영어회화 같은 책과 음성파일을 구해서 매일 들으며 자꾸 말하는 습관을 갖게 되면 그 기초 위에 빠른 확장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참 그럴듯했다. 현재 본인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L2 학습의 특징과 한계가 존재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우리들의 현재 영어교육의 모습 속에 옹알이단계가 빠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또 하나 언급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옹알이단계에서는 학습에 있어서의 부담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놀면서 즐기면서 아이처럼 순수하게 말을 해가는 모습은 우리 어른들도 한번쯤 아니 어쩌면 일관성 있게 가져야 할 태도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두 번째로는 중간언어(interlanguage)에 관한 것이다. 중간언어가 존재한다는 것은 L1과 L2사이에 다양한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해주는 셈이 된다. 그 부분은 대조분석과 관련하여 더 깊은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이 부분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역시 오류에 대한 태도이다. 한국사회에서 일등만 강조하는 교육풍조가 어쩌면 영어학습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본인 역시 영어회화시간이나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꾸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며 좌절했던 느낌이 최근까지 있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L2로 가는 하나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ISGE를 졸업할 때에도 이 회색지대를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회색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가장 효과적으로 L2로 가는 방향은 제시해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번 장에서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용어이긴 하지만 좀 더 심도 있게 input, interaction, 그리고 output 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었다. 학문하는 사람들의 기본일 수 있겠으나 용어의 의미를 이해한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용어 뒤에 숨어있는 다양성과 다른 현상들과의 관련성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그래서 input이 그냥 input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번 장에서 자주 등장했던 용어중의 하나가 Feedback, error correction, negotiation이었는데 이 용어들이 언급했던 세가지 용어들과의 관련성을 더욱 긴밀하게 해주는 또 다른 용어들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input, interaction, output을 포함한 feedback, error correction, negotiation이라는 것이 학습자뿐 아니라 가르치는 교사가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할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언어학습이라는 것이 논리적인 절차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예술적인 측면에 가깝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영어교사의 자질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교사 자신이 영어를 잘 구사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고 또 명쾌하게 문법적으로 잘 설명해준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닌 것 같다. 어쩌면 다양한 교수법을 꿰고 있고 영어와 영어습득에 관한 한 전문가라는 칭호도 여린 학생들에겐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에게 어떤 인지적, 정서적 input이 필요한 것인가를 알아내는 통찰력,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하여 오류를 적절하게 수정해주며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는 개별적인 접근, 그리고 output에 대한 적절한 피드백과 강화가 조화를 이루게끔 학습환경을 만들어나가는 것… 참으로 그 어떤 전문가보다도 더 전문가적인 자질이 필요한 가치 있고 고귀한 일이라는 생각까지 든다.

본인의 생각에는 이런 input, interaction, 그리고 out이 원활하게 작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내용으로 언어 재료와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우리 말을 할 때에도 솔직히 본인이 관심 없어 하는 분야와 회피하고 싶은 주제는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싶어하지 않는 법이다. 반면 자신의 관심분야가 화제로 떠오르면 더 말하고 싶어하고 또 다른 사람이 더 들어주기를 바라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 아닌가? 학생들이 제2외국어를 배우는 단계에서도 가급적이면 본인이 관심 있어하는 분야의 언어소재를 가지고 점진적이고 체계적인 교안아래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면 마치 그 관심소재가 오래된 기계의 윤활유처럼 학습자들이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기 시작하여 언어학습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8장을 보면서 Krashen의 Natural Approach를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학부 때는 각각의 Hypothesis를 비판하는 내용은 다루었지만 대안을 제시하는 것까지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여기서 그에 해당되는 많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그 비판적인 내용을 학부 때 배웠던 것으로 정리해본다면 acquisition과 learning은 심리학적으로 구분하는 문제이므로 명확한 정의가 없다는 것, the monitor hypothesis에서 논의되는 것은 구문에 제한되고 있으나 실은 무엇보다도 학습자는 담화를 교정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교사가 오류를 고쳐주는 편이 바람직할 수도 있다는 것, comprehensible input을 구체적으로 규정짓는 것도 상당히 어려운 문제라는 것, input만을 유일한 L2 학습의 변인으로 논의했으나 학습자의 역할(능동적인 참여)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것 (때로는 focus on forms가 L2학습의 궁극적인 성취도(속도 면에서) 향상시킬 수도 있다는 것), affective filter만 언급했으므로 성취에 있어서 개인차를 설명하는 데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책에서도 언급했지만 Krashen의 이 접근법은 언어학습이론에 상당한 진척과 논제를 제공해준 것 만은 확실한 것 같다. 특히 본인에게는 i + 1과 affective filter가 아주 강한 인상을 주어서 오랫동안 이에 관해 생각하고 연구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된 것 같다.

교직에 있으면서 원어민활용연수라고 해서 원어민과 몇 주 동안 연수를 받은 적이 있었다. 그때 일대일로 회화시험을 볼 때 대화주제를 당시 내가 고민하고 있었던 내용을 가지고 원어민으로부터 조언을 받은 적이 있었다. 마치 상담처럼 진행된 이야기 속에 본인은 진지하게 이야기했고 그 원어민은 나에게 아주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학생들도 마음속에 고민이 있을 때 아무리 훌륭한 선생님의 수업이라 할지라도 수업내용은 머리 속에 들어오지 않는 법이다. 내게 말해라…’ 그래서 본인은 여러 가지 조언을 들었고 회화성적도 아주 만족스럽게 나왔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로 나는 학생들이 진짜 필요한 것은 영어자체라기 보다는 영어를 매개로 해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수업을 진행할 때도 가급적이면 학생들이 수치심을 느낄 만한 활동은 줄이고 편안한 상태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교안을 짜곤 했다. 물론 그에 따른 역효과(너무 풀어짐)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중심(affective filter를 고려)만큼은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위에서 언급했던 정의적 측면을 중간언어와 관련하여 생각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9장에서는 중간언어의 특징을 Brown이 이야기를 빌어 나름의 체계성(systematicity), 가변성(variability), 그리고 역동성(dynamicity)이 있다라고 했을 때 중간언어를 대하는 태도가 그렇게 비관적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마치 교사들이 학생들의 현재상태를 보고 지적하거나 혼을 내는 것 보다는 학생들의 가능성을 보고 격려해주는 모습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TPR 하면영어교수법중가장역동적으로느껴지는이유는신체를사용하는전체적인느낌때문일것이다. 우뇌의기능을최대한실현시키고 target language를 chunks로사용하여활용한다는면에서시대에뒤떨어진교수법으로보이진않는다.


명령형을사용한다는것도이치에맞게느껴지는이유는우리가처음모국어를배울때도부모님으로부터명령형의말을많이들었을것이고또부모님들에게나, 가족들에게, 물론친구들에게가장많이사용하는말의형태였을것이기때문이다.


또가장큰장점으로꼽히는것은뭐니뭐니해도학생들이즐겁게할수있는활동들을많이제공해줄수있다는것이다. game활동으로연결시키기가용이하고노래나챈트로응용해준다면더욱좋은효과를볼수있을것이다. 학생들이가장좋아했던활동은 ‘Head and shoulders, knees and toes’ 노래를부르면서해당신체를짚는율동을함께하는것이었다.
이학습법은그러나초등학생정도의학생들에게알맞은활동들을제공해준다고생각한다. 물론중고등학생들에게도활용할수있겠지만명령형이외의문장이나긴문장들을학습할때에많은제약이따를수밖에없을것이다.

또하나의이유는학생들의정서와현실에비추어봤을때중고등학교이상의학습자들에게는그리매력적인활동이되지못하는것같다. 본인이초등전담교사로근무하기전에인천교육대학교에서 3개월동안연수를받은적이있었다. 많은이론과실기로배우는과정속에이 TPR활동을아주많이했던것같다. 그러나정작본인에게는너무유치하게느껴지는면이있어서따라하는동안아주고통스러웠던기억이있다. 게다가조금피곤한날에는귀찮기까지했던것같다. 데모레슨을진행하시는선생님은학생들의웃음을유발하기위한명령어를쏟아내시지만본인이이미아이들이순수성을잃어서인지함께쓴웃음만지어줬던기억이있다.


또하나의경험을들어서단점을지적하자면 Larsen-Freeman의교재에선이학습법이 low anxiety를학습을더욱활발하게할것이라고했지만과연그럴까생각해본다. 상황은이렇다. 외국인교수가앞에서유창한발음으로학습활동을먼저설명하고본격적으로 TPR활동에들어간다. 우리학생들은원형으로서서서로를바라보고있다. 순식간에지나가는영어명령문장은나에겐조금의시간을필요로했다. 나머지들은어떻게다들었는지금방액션을취한다. (솔직히모두몇명의우수한학생을인식하고따라한것이아닌가생각해본다.) 급기야왼쪽으로돌아서라는명령을듣지못하고오른쪽으로혼자돌아서는상황을연출하고만다. 몇사람은웃고나의얼굴은붉어진다. 과연 anxiety를줄이는활동인지의심해보고싶다. 눈치가빨라야하는훈련을영어학습활동에적용시키고싶지않다.


본인생각에는이 TPR을조금더확대해석하여영어연극및뮤지컬을하는데적용할수있다면가장좋은효과를낼수있을것이라고생각한다. 누가시켜서몸을움직이고반응한다기보다는자신이하고자하는말을적절한 gesture를섞어가며실제처럼표현하고말한다면, 혹은노래가사에맞춰서몸으로표현해준다면더욱유의미하고 TPR이궁극적으로추구하는목표도이룰수있지않을까생각해본다. 일상생활에서 body language는그차지하는정도가크기때문에앞으로더욱 TPR에관한심도있는논의가이루어져야한다고생각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최근 가장 논란이 많고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는 교수법은 분명 영어습득과 학습에 많은 영향을 끼쳐왔다고 있다. 한국에서도 6 교육과정에서 7 교육과정으로 넘어오면서 부분은 상당히 강조되고 있다. 앞으로의 개정교육과정에도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공교육에서의 교육과정, 교사연수 등의 문제뿐 아니라 사교육에서도 영어교육시장의 근간을 흔들 만큼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사실 누구를 붙들고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의 문제가 무엇이냐고 물어봐도 대답은 한결같이 외국인 앞에서 실제 말하는 영어가 부족하다고 대답을 것이다. 어찌 보면 가시적이고 실제적인 영어학습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당연한 귀결일지 모른다. 이에 따라 많은 일선 학교에서의 영어교사들은 이런 흐름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각종 연수뿐만 아니라 말하는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는 하다. 이는 교육부에서 영어를 영어로 가르치도록 권장하고 있는 정책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CLT 학습과정에서 authentic materials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룹활동을 장려하며 교사가 학습 촉진자가 되어 가급적 영어로 학습과정을 안내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문법과 구조보다는 사회적인 상황을 더욱 고려하여 어떤 주제를 가지고 말을 있도록 무엇 말하느냐 뿐만 아니라 어떻게말을 하느냐 하는 것도 중요한 학습내용이 된다. 해당 논제에 관해 생각과 의견을 협상해내는 과정에서 정확성보다는 유창성을 중시하는 면이 시대의 흐름에 부합한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교수법에서는 많은 논란거리들을 피할 없을 하다. 먼저는 교수법 자체를 놓고 본다면 authentic materials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좋은 모범교재라고 하긴 힘들 같다는데 있다. 각종 idiom 문법을 파괴하는 표현들을 익혀나가기엔 언어학습 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Errors are tolerated and seen as a natural outcome of the development of communication skills. 라고 표현되어진 것이 사실 맞긴 하지만 그건 여전히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이라고 생각된다. 막상 배우는 입장에서는 유창한 영어를 쏟아내며 질문하는 교사 앞에서 debating 화재거리를 가지고 그에 상응하는 표현을 역시 쏟아내야 한다는 부담감은 경험해본 사람만 것이다. 교사가 실수를 묵인하고 넘어간다 할지라도 실수하고 엉뚱한 대답을 했다고 생각한 학습자는 아주 외향적인 사람이 아닌 말하고 싶어할까?

 

이제 한국적인 면에서 살펴보자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 보인다. 가장 문제는 수능에서의 영어문제가 GTM 선호하고 있기에 파장은 교수법으로는 쉽게 고쳐지질 않는 엄청난 힘을 지닌 각종 입시학원으로 흘러가는 같다. 하나는 국가차원에서의 영어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유창성을 강조한다고 하지만 문제는 그런 자격을 갖춘 교사의 확보문제가 가장 크다는 것이다. 대안으로 내놓은 것이 각급 학교에 단계적으로 원어민 교사를 최소한 이상씩 확보한다는 것인데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영어교육시장과 유학열풍을 감안한다면 이런 조치는 불쾌할 아니라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아닐 없다. 하긴 국내의 영어교사들이 영어와 우리말을 섞어 쓰면서 수업을 하거나 아니면 극히 일부분 영어로 수업을 한다고 해도 표현의 학습적 유용성은 장담할 수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화석화의 위험성일 있다). 그런 면에서 교육부는 ISGE졸업생들에게 교사자격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교수법의 좋은 대안이나 보완점들은 없을까? 먼저 어떤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 위한 어휘나 문장구조에 대한 선행학습이 필수적인 같다. 방법은 ALM 수도 있고 GTM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어휘가 자동적으로 튀어나올 있을 정도로 연습이 되어있어야 하고 의문문이나 부정문, 혹은 각종 notional-functional 상황에 대한 pattern drill 유창성을 담보하기 위한 필요조건이 된다고 있을 같다. 하나는 교실 안에서 단순한 pair work group work activities로는 상황을 가정하여 연습한다는 차원에서 거리가 아니라 지루한 활동일 밖에 없다는 것이다. 강조하는 것이지만 노래와 동작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먼저 유발하고 실제처럼 감정을 넣어서 말해야만 하는 무대 위에서의 연극상황이 교수법의 가장 좋은 대안이자 보완점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먼저 Content-based approaches 관해서는 최근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교수법이라고 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우연히 서핑을 하다가 http://www.omkschool.com 사이트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곳은 미국정규교과서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공부하고(과제도 제출) 미국에서 공부한 정규학력인증 졸업장을 받아 미국대학에 진학할 있게 해주는 사이트였다. 본인이 학부모는 아니지만 교육열이 여느 부모와 다르지 않은 대한민국 부모라고 가정했을 국내 졸업장뿐 아니라 미국졸업장을 안방에서 있다는 장점(나중에 유학을 보내게 지도 모르기 때문) 영어뿐 아니라 다른 과목도 영어로 공부할 있다면 해당 과목의 지식뿐 아니라 영어실력도 함께 배양할 있다는 것이 바로 일석이조라고 했을 매우 매력적인 제안으로 느껴질 것이다.

 

생긴지 불과 1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전국 수십 개의 센터들이 빠른 속도로 생겨나고 있고 오프라인 학원과 접목하여 사교육시장에 획기적인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사업설명회에 유명한 가수와 연예인들이 참석하여 영어로 전과목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심도 있는 교육과정을 따라가기엔 무리가 있고 많은 비용을 감수해야만 하는 단점도 안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신앙서적과 설교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서적을 원서로 읽고 영어설교를 인터넷으로 들으면서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워왔다는 사실을 특정관심교과를 영어로 가르치는 면에 있어서 많은 통찰력을 제공해준다고 생각한다.

 

Task-based approaches 대해서는 특히 초등영어에 많이 적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인의 경험에 비춰봤을 고학년 학생들에게 각종 하루 일과를 나타내는 작은 그림과 표현이 모여있는 종이를 복사해서 나눠주고 자신의 일과표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시켰을 TBA 장점을 확연하게 느낄 있었다. 아이들은 가위로 자르고 붙이고 색칠하는 활동에 아주 정열적이다. 그리고 즐거워한다. 시간이 조금 걸리는 같아 보여도 학생들은 해당그림과 표현들을 자기 상황에 맞게 오리고 붙여가는 활동을 통해서 은연중에 일상표현들을 익혀가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후에 만들어진 일과표를 보고 What do you do at 7:00 a.m? 라고 물어보면 I usually brush my teeth.라고 학생이 대답하는 수행평가에 활용했었다. 이런 과업중심 활동들은 게임의 성격을 띠고 그룹활동으로 진행할 많은 효과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런 과정 속에 학생들이 골고루 참여할 있도록 하는 교사의 지도가 필수적일 같다.

 

Participatory Approaches participatory라는 용어만 봐도 많은 시사점을 주고 바람직해 보이는 접근법으로 보인다. 교재에 제시된 활동은 언뜻 보기엔 내용중심접근법과 과업중심접근법을 합쳐놓은 듯한 인상을 주었다. 학생들의 토론이 필수적이고 학생들의 필요를 중심으로 실제경험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고 있기에 이상적인 접근법으로 생각된다. 여기서 주목을 끌었던 것은 요즘 교재론 시간에 배우고 있는 학습자들이 만드는 교재 관한 것이었다. 학생들 스스로 자료를 만들어가는 활동이 흥미를 이끌어내는 것은 분명하지만 교사가 내용과 표현에 대해서 지도해주고 자료의 제공과 활용에 있어서 모범적인 내용(교육과정) 학생들의 자료 사이에 균형을 잡아주는 교사의 지도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Trismegistus 2011.10.26 2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가던 사람입니다.ㅎㅎ TBA는 님의 생각대로 초등학교 영어에서 많은 활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의사소통이 좀 더 실제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화자간 정보의 공백이 절실히 요구되는데(보통 학교에서 형식적으로 대화하는거 말고) TBA만한 교수법이 없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