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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어교재

훈민정음 잉글리시

훈민정음 잉글리시 - 10점
최광호 지음/잉크(위즈덤하우스)


우리는 이제껏 영어로 영어를 배웠다. '영어 단어'를 가지고 '영어 문장' 만드는 법을 배웠다. 우리말과 영어는 쓰는 문자가 다르니 단어도 다르고, 어족이 다르니 단어를 조합하는 어순도 다르다. 우리말 문장을 놓고 단어만 영어로 바꾼다고 영어가 되는 것도 아니고, 말 순서만 영어에 맞춰 바꿔놓는다고 영어가 아니다.

책은 그동안 영어 공부를 했는데도 영어회화가 잘 안 됐던 이유와 어떻게 하면 일상생활에서 자주 하는 말을 영어로 잘 바꿔 말할 수 있는지 그 비법을 소개한다. 지금까지 영어를 배웠던 방법과는 다른 우리말로 영어 어순을 익히는 영어 학습법이다.

우리말로 평소에 자주 말하는 문장을 49가지 유형으로 정리해서, 영어 문장인 양 영어 어순으로 바꾼 후에 영어 단어를 대입해 본다. 영어 어순을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인 최소한의 영문법 설명을 통해 문장 유형별 어순을 익히고, 실제 예문들을 통해 어순 바꾸기 연습을 해볼 수 있도록 했다.



최광호 -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나 쭉 서울에 살고 있다.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지만, 군 제대 후 ‘영어를 잘해야 취업한다’는 말에 꽂혀 졸업할 때까지 맨땅에 헤딩하듯 영어만 팠다. 처음엔 간단한 회화 한 마디도 못하던 ‘영어 바보’였지만, 온갖 시행착오 끝에 스스로 고안한 영어 학습법으로 마지막 학기엔 100% 영어 관련 과목 수강, 100% A+학점의 쾌거를 올렸다. 졸업 후 출중한 영어 실력 덕분에 ‘캐나다 문화어학원(CLI Korea)'에 취직하여, 업무 대부분을 영어로 하면서 원어민 강사 수십 명의 한국 생활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영어를 잘해 보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고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저는 제 수준에 맞는, 제 형편에 맞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이 방법으로 공부해서 제가 우리말로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어 바보, 영어로 밥 먹고 살게 된 비결

1장 훈민정음 잉글리시 비법 전수 우리말만 알아도, 이렇게 하면 영어가 된다!
비법전수 1 영어를 잘하려면 영어식 사고를 하라고?
비법전수 2 내가 우리말로도 하지 않는 말을 영어로는 할까?
비법전수 3 자신의 평범한 일상을 더듬어보자
비법전수 4 자신이 평소에 나누는 대화 내용을 적어보자
비법전수 5 단어 외우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비법전수 6 우리말로 영어 어순을 연습하라
비법전수 7 영단어, 이렇게 외워라!
비법전수 8 영어 어순, 이렇게 익혀라!
비법전수 9 ‘우리말 나라의 폴’이 ‘영어 나라’로 가는 여정
우리말 나라의 폴
이상한 나라의 폴 1

2장 기본 중의 기본 문장을 터득하다
문장유형 1 전 서울에 살아요. <1형식 문장>
달달 외워 입에 착~! do동사변화 연습하기
문장유형 2 영어는 복잡해 보여요. <2형식 문장>
문장유형 3 저도 영어를 싫어했어요. <3형식 문장>
문장유형 4 저는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어요. <전치사+목적어를 갖는 동사>
문장유형 5 난 할 수 있다. <조동사가 쓰인 문장>
문장유형 6 우리는 당신들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어요. <일반동사의 부정문>
달달 외워 입에 착~! 조동사 do의 부정변화 연습하기
문장유형 7 교수님이 나에게 F학점ㅂ을 주셨어. <4형식 문장>
문장유형 8 영어가 기적을 일으켰어요. <5형식 문장>
문장유형 9 제가 당신을 짜증나게 했나요? <조동사를 이용한 의문문>
달달 외워 입에 착~! 조동사 do의 의문문 변화 연습하기
어순 바꿔 말해봐~! 기본 중의 기본 문장
이상한 나라의 폴 2
……

3장 말꼬리가 길어지는 문장을 터득하다
4장 be동사...


    

* <훈민정음 잉글리시>는 우리말로 영어 어순을 익히는 영어 학습법이다!

우리는 이제껏 영어로 영어를 배웠다. 무슨 말인고 하니, ‘영어 단어’를 가지고 바로 ‘영어 문장’ 만드는 법을 배웠다는 소리다. 이 때문에 우리 평범한 세종의 후예들은 영어 배우기가 힘에 부칠 수밖에 없다.

우리말과 영어는 쓰는 문자가 다르니 단어도 당연히 다르고, 어족이 다르니 단어를 조합하는 어순도 다르다. 우리말 문장을 놓고 단어만 영어로 바꾼다고 영어가 되는 것도 아니고, 말 순서만 영어에 맞춰 바꿔놓고 그걸 영어라고 우길 수도 없다.

그러니 이제까지의 방식대로 영어 문장을 만들어볼라치면, 친숙한 우리말을 난도질해서 ‘낯선 단어로 바꾸기’와 ‘낯선 어순으로 바꾸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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