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왕초보들의 역습 1 , 제임스 류 / 진짜 영어사

영어 왕초보들의 역습 I - 제임스 류 지음/진짜영어사

-인사말
안녕하세요? 제임스 류입니다.
저는 감히 ‘영어 먼저 문법부터 쓰레기통에 버려라’라는 책 한권이면 어리석게도 영어가 끝날 줄 알았습니다. 가장 복잡한 다의어만 골라 하나뿐인 진짜의미로 모든 어법, 문법을 완벽하게 적용됨을 규명했기에 나머지 어휘들은 비교적 단순해 누구나 하나뿐인 진짜의미를 쉽게 터득하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부족한 제가 간과한 몇 가지 더 큰 벽이 있었습니다. ‘요행으로 몇 개만 하나의 뜻으로 풀었겠지’하는 불신의 시각과 처음부터 잘못된 영어교육방법인 무조건적 암기만을 강요하는 비인간적 영어 학습방법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영어를 외면한, 재시작도 쉽지 않은 초보 분들이 절대 다수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왕초보용 도서를 먼저 출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불신의 시각이야 시간이 흐르면 해결되겠지만 잘못된 영어 학습방법의 피해자로 거부감 때문에 처음부터 무조건적 암기를 외면해온 절대다수인 영어 왕초보 분들을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해 기존교육의 뭇매를 감수하더라도 저의 미력한 힘으로나마 첫 단추부터 하나뿐인 진짜의미로 잘못된 영어의 엉킨 실타래를 풀어내기로 결론을 내려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당부의 말씀
영어는 반드시 암기해서 말해야하는 것으로 착각해 많은 교육자들이 영어단어, 문장, 장문 등을 암기시키고 또 학생은 암기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우리말을 할 때 암기해서 말을 하지 아니하 듯 영어 역시 암기해서 말을 하지 않습니다. 영어도 떠오르는 대 로 말해야 비로소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그 이유는 외국인과 대화 를 하게 될 때 암기한 단어들을 머릿속에서 조합하려고 하는 순간 이미 대화 타이밍을 놓치기 때문입니다. 영어도 언어이기에 떠오르는 대로 말해야합니다. 우리말처럼 영 어를 떠오르는 대로 말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닙니 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우선 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해 가 어려울 것 같지만 말은 인간의 공통된 순리이기에 생각보다 쉽 습니다. 그리고 이해하는데 비록 10~20분 이상 걸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아도, 한번만 제대로 이해를 하게 되면 영원히 내 것 이 되기에 반대로 많은 시간을 절약한 것이 됩니다. 그리고 한번 이해된 말은 설령 연습을 하지 못하게 해도 스스로 말해보고 싶게 만듭니다. 진정한 능동적 학습이 되는 것이죠. 또한 예전에 비해 연습량이 그리 많지 않아도 실전에서 망설임 없이 바로 영어로 나 오는 경험을 하시게 됩니다. 사람의 말은 어느 나라 말이든 어떤 법칙에 따라 억지로 만든 것이 아니라, 인류가 살아오는 동안 순리와 편리에 따라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서로 닮아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의 공통 된 순리로 우리말과 비교하며 이해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초보용 책과 강의에서는 단어뿐이 아니라 ‘문장, 현재형’ 등과 같은 용어에도 단 하 뿐인 진짜의미가 있어서 중요 용어 역 시 하나뿐인 진짜의미로 설명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영어로 즐거운 대화 나누시길 진심으로 기 원합니다.

-책의 방향
* 우선 용법 용어부터 하나뿐인 진짜의미로 풀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습니다.
* 사람의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인 언어 중 영어를, 초보분들을 위해 인간의 공통된 순리로 모든 과정에서 설명했습니다.
* 쉽게는 문장의 진짜의미부터 초보분들이 어려워하는 의문사의문문까지 현지인 머릿속에 떠오르는 순서대로 이해시켜드려 영어를 우리말처럼 떠오르는 순서대로 말할 수 있게 했습니다.
* 가장 기초적인 단어들 중 혼란을 줄 수 있는 다의어부터 진짜의미로 설명했습니다.
과연 문법을 몰라도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을까?
잘 아시다시피 이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예전에 비해 문법을 거의 몰라도 된다는 의미이지 노력도 없이 가만히 있는 데 저절로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적어도 억지가 아닌 자연스러운 논리라면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노력은 필요합니다. 확실한 것은 예전처럼 아무 생각 없이 죽기 살기로 암기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말보다 내용이 중요하니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