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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정책

일반과목도 영어로 수업 - 영어 몰입교육을 제시한 인수위 영어 몰입교육 추진시 `영어 공용화' 논란도 불거질 듯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22일 앞으로 영어과목 이외의 일반과목도 영어로 수업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영어 몰입교육에 대한 교육현장의 논란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어 몰입교육(English Immersion Program)은 말 그대로 영어만으로 교육하는 수업을 말한다. 교육부도 2006년 1월 발표한 `제2차 국가인적자원개발 기본계획'을 통해 2008년부터 경제특구와 국제자유도시인 제주도의 초ㆍ중등학교에서 수학, 과학을 영어로 가르치는 영어 몰입교육을 시범실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일선학교 등 교육현장에서는 국내에서 영어 몰입교육 효과가 아직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영어수업 도입.. 더보기
영어교육 백년대계를 - 이익훈 원장의 사설 국가 영어시험 제대로 개발 양질의 영어교사 양성해야 나는 장관급 '영어교육부'(英語敎育部)의 신설을 제안한다. 대한민국에서 영어에 관한 한 일체를 한 곳에서 해결해주는 정부 부서다. 새 정부가 '알뜰-유능한 정부'를 지향하는 마당에, 수십 개 과목 중 하나에 불과한 '영어교육부'가 웬말이냐라면 우리 교육현실에 대한 무지가 아닐까 한다. 유치원생에서 직장인, 심지어 70대까지 전 국민이 영어 몸살을 앓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2006년 11월 15일) 자료에 의하면, 공교육을 제외한 영어 관련 국내투자비용만 15조원, 토익·토플 평가시험만 7000억원, 교육예산(30조1000억원) 대비 영어 관련 사교육비는 47.5%다. 물론 해외유학 및 연수비용을 제외한 수치다. 이 부서의 효과는 규모면, 경제면, 실용.. 더보기
새로운 대통령이 말하는 영어교육, 그 대안은?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영어교육관련 공약뿐 아니라 여러모로 교육정책에 대해서 과감한 손질(?)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것 중 하나가 바로 영어교육정책이다. 일단 가장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건 영어를 잘하는 영어교사를 배출해 내는것인데 과연 우리나라에서 그러한 사람들을 길러내는 곳이 있단 말인가? 많은 유명한 대학들, 혹은 특수대학원에서 유능한 교사를 길러내긴 하지만 해외파들처럼 유창한 실력을 가졌다고 보긴 힘들다. 그렇다고 해외파들을 국내에 영입해야 한다는 것도 유학생들을 결국 해외로 보내야한다는 가정이 깔려있기에 외화낭비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본다. 어떤 대통령후보는 해외 교포의 2,3세들을 국내에 영입하면 좋을거란 말도 했지만 그것은 네이티브들을 고용하는것과 무슨 차이가 있겠는.. 더보기
이명박 대통령의 영어교육 정책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16일 서울 노원구 하계 2동의 중평초등학교를 찾았다.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의 현장을 참관하기 위해서다. 이 후보는 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 자신의 교육공약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데 공을 들였다. 자율형 사립고 등 다양한 학교설립을 교육공약으로 발표했던 이 후보는 "돈 없는 사람은 못 가는 게 아니냐고들 하는데…. 부자만 들어가는 게 아니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겐 장학금을 주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머지 학교에도 지원금을 별도로 줘 학교 간 경쟁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 다른 예산을 절감해서라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정동영 후보가 이 후보의 교육정책을 놓고 "특권층을 위한 신종 인종분리 정책" "고교 평준화 정책의 해체"라고 맹비난한 .. 더보기